▲ 왼쪽부터 최철순 한교원 권순태 이승현.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가 오는 8일 오후 3시 송천동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2015년 선수카드 시즌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팬미팅을 진행한다.

전북은 2014년부터 특정 선수의 이름과 이미지가 삽입된 시즌권을 출시했다. 해당 선수카드 시즌권을 소지한 팬에 한해 선수와 팬미팅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이재성, 권순태, 최철순, 이주용, 김기희, 한교원, 이승현 등 총 7명의 선수카드 시즌권을 판매했고, 이번 행사에는 권순태, 최철순, 한교원, 이승현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Talk & Movie' 행사는 네 명의 선수가 자신의 카드를 구매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이벤트로, 레크리에이션, 영화관람(미션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송천동 메가박스 영화관은 전북현대의 대표적인 지역밀착 마케팅의 일환인 ‘후원의 집’이다. 전북은 메가박스 영화관의 협조를 받아 약 3시간 동안 극장 내에서 팬미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순태는 “많이 떨리면서도 기대가 된다. 내 이름으로 된 시즌권을 사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경기장에서도 밖에서도 항상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고, 최철순은 “소중한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진행되며 반드시 선수카드 시즌권을 소지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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