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5일 업무유공 경찰관들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들은 대산파출소 김용석 경위, 모양지구대 이승현 경위, 112상황실 이동선 경사, 수사지원팀 박상현 경사, 여성청소년계 배상범 경사, 성송파출소 이수의 경사 등이다. 

김용석 경위는 지난달 태풍 찬홈이 몰아치는 새벽시간에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된 치매노인을 발견,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한 유공이, 모양지구대 이승현 경위는 중요범죄인 성폭력을 저지른 범인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한 유공이 인정되는 등 각 분야에서 주민만족 치안을 확립한 공로로 이날 총 6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신일섭 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굴하지 않고 중요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등 각 분야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SMART) 경찰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업무추진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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