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고부파출소(소장 정한성)가 농번기와 휴가철 등 야외활동이 잦은 하절기를 맞아 4대악 등 생활범죄 예방을 위해 마을단위로 모정간담회를 갖는 등 범죄예방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부파출소는 매일 마을 2개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모정 좌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마을 어르신들에게 농촌지역 빈집털이, 농산물 절도, 보이스 피싱, 피해 사례 및 예방법 등에 관한 홍보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요령, 자전거 오토바이 농기계 안전운전 요령 등과 애로사항 청취 등 마을별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부파출소는 그동안 주민들의 신고를 기다리는 수동적 경찰활동에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 청취 등 문제를 해결하는 능동적 경찰활동으로 전환하고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을 특성에 맞는 순찰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서 고부파출소 정한성 소장은 4대악 범죄와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지점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야간 및 심야 시간대별 중점 순찰을 통해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등 경찰활동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으로 체감 치안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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