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김충우)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 형사조정’이 22일 김정선 담당검사와 고창형사조정위원 5명이 참석 한 가운데 고창문화의전당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고창에 거주하고 있는 형사조정 신청자 10명을 대상으로 현장 형사조정을 시행해 조정 결과 사기 2건, 교특법 2건, 폭행 1건 중 합의2건, 미성립 2건. 불출석 1건 등을 원만하게 합의하는 성과를 올렸다.

형사조정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 형사조정’은 민원인을 배려하고 시간 절약 및 경비 절감 등의 편의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지청은 앞으로도 형사 조정업무를 해당지역에 직접 찾아가 시행함으로써 검찰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인권 옹호기관으로서 위상 강화에 기여 한다는 방침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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