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는 고창에서 보내요’ 고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름 휴가철 관광객 방문 확대를 위해 지난 21일 서울역에서 진행된 국내 관광활성화 공동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철도공사가 주관해 30여개 지자체와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날 행사에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의 청정한 생태도시 고창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유비무환의 상징 고창읍성, 천년고찰의 선운사,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등 주요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휴가철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람사르습지를 중심으로 고창갯벌을 즐길 수 있는 만돌·하전·장호 갯벌체험마을 등을 소개해 여름철 최고의 휴가지 고창의 곳곳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대도시 관광객들이 고창을 찾아와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휴가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며 “관광객들에게 고창의 아름다움과 청정함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