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부3.0’ 확산을 위한 공직자 교육 가져

정읍시가 정부의 국정과제인‘정부3.0’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공무원교육장 및 중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정부3.0’은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정부의 국정과제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정부3.0’의 가치를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숙지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삼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 동력을 확보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의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스마트폰 시대에 정부1.0이 정부 중심의 단방향 서비스 제공이었다면 정부2.0은 국민 중심의 양방향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정부3.0은 정부2.0의 개념을 더욱 진화시켜 국민 개개인이 중심이 되는 양방향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3.0’ 핵심가치는 정부의 공공정보 개방을 통한 투명성 확보와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있다면서 교육을 통해 정부3.0의 추진 배경과 개념, 기본방향, 지역실정에 맞는 과제발굴 전략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생기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공직자들이 정부3.0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조리더로서 솔선수범하고 지역에 적합한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시민 서비스 증진과 시정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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