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지난 13일 오후3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117개소의 급식시설 대표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가졌다.

보건소는 하절기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식중독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여름철 대형 식중독사고 사전예방 요령 등을 소개했다.

교육에서는 알기 쉽고 실천하기 쉬운 식중독의 핵심내용과 시설 내의 △식품안전관리 방법 △식자재 및 식재료 취급 주의사항 △조리장 시설의 위생적 관리요령 및 개인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식중독 발생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정읍시보건소 문상용 소장은 “식중독 예방관리와 지속적인 홍보로 식중독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어린이와 어르신 등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식품 안전제일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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