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정읍시의회 개원 1주년 성과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로 문 활짝 열어 ”

정읍시의회 우천규 의장 인터뷰

정읍시의회 우천규 의장은 제7대 정읍시의회에 임하면서 의정활동의 목표를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데 온 힘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우의장은 “소통의정 열린의회” 라는 슬로건으로 제7대 정읍시의회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꿈과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고의 목표로 한해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 상호간에 신뢰와 화합을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 이를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명확히 하여 낭비되는 예산과 사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대안을 제시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우천규 의장은 정읍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의원연찬회 등을 통한 전문성을 확보하여 문제의식보다는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시민들이 행복하게 잘사는 정읍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의정목표 및 추진전략

제7대 정읍시의회가 “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구현 ” 이란 목표로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정읍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위하여 “소통의정 열린의회 ” 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정읍시의회는 중점추진과제로 “신뢰받는 의정구현 , 창의적인 자치행정, 미래지향적인 선진의정“ 이라는 3대 전략을 앞세워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기능을 강화하여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의회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정읍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통하여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사업을 없애고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제안대시를 통해 소모성예산이나 불필요한 사업예산을 줄여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잘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사업관행을 지적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읍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 왔다.

▲정읍시의회 주요 의정활동

정읍시의회는 출범 1년 동안 정례회 3회(63일)와 임시회 7회(52일간)의 회기 일정동안 총 169건(조례안 103건 , 건의안 및 결의안 14건, 기타 5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그중 의원발의 조례안 및 건의안은 27건으로 왕성한 의원활동을 벌였다

또한 정례회 및 임시회를 통해 시정전반에 대한 4건의 시정질문과, 24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민생 현안 사업과 시정 주요사업 전반에 대한 시정질의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에 대한 검증과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벌여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촉구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꼼꼼히 살펴 심의•의결하는 등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반영되어 꼭 필요한 법안이 의결되도록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다

▲정읍시 주요현안사업 추진

정읍지역의 현안사업인 KTX 선상역사 신축을 위해 수차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 간담회 및 토론회를 통하여 정읍시민의 의지를 표명하고 건의문 및 결의문을 보내어 끝까지 우리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당초에 계획에 없던 한국철도 시설공단의 KTX 서대전역 경유 보도에 17명 의원 모두가 청와대 앞 1인 시위 등 적극적인 반대운동을 펼쳐 저속철의 위기에서 고속철로 다시 환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국토 균형개발과 지역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동학농민혁명 최초의 지방자치제도인 집강소가 설치된 정읍시에  지방자치회관을 건립해 참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유치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와 함께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연수원을 정읍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적극 노력했다.

▲ 정읍시의회 상임위 주요사업장 방문

 정읍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요사업장 및 민원 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진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관련부서 주요사업장을 돌아보면서 부실 하게 시공되는 사업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시작부터 준공까지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자치행정위원회는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건립사업, 장애인 종합스포츠센터 건립사업 , 연지아트홀 건립사업 등  15개 소관관련 사업장을 돌아보면서 과다한 추가사업 예산을 삭감하고 추후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보완조치 요구했다.

또한 경제건설위원회도 산림토석채취장등 민원관련 사업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 연구소 등 정읍시 주요추진사업장 25개소를 방문,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해결과 누수 없는 사업추진을 독려했다

▲ 정읍시 어린이의회 운영 및 수화방송 추진

정읍시의회는 어린이의회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어린이집원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지방자치 제도를 이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함양과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기 위해 어린이의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의회 교실에서는 의회역할 및 기능배우기 , 본회의장 시설견학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도록 하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려고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총9개 학교 237명의 어린이들이 의회교육을 마쳤다.

또한 정읍시의회는 2015년 3월부터 청각장애인들의 알권리를 위해 본회의장에 수화방송을 실시하여 전국의 청각장애인들이 인터넷방송을 통해 의회 활동사항 및 시정주요업무 사항을 볼 수 있도록 했다.

▲ 정읍시의회 의원연구모임 운영

정읍시의회는 의정 및 시정발전에 필요한 주요정책 개발과 관심 있는 분야개발을 위해 “희망정읍의정연구회”와 “정읍경제발전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정읍의정연구회”는 배정자 의원을 대표로 총 5명으로 구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사무(문화, 행정, 복지, 교육 등)를 “정읍경제발전연구회”는 황혜숙 의원을 대표로 경제건설위소관 ( 도시, 건설, 환경, 농업 등 )에 대한 관련된 업무를 발전방향이나 여러 개발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입법화 또는 집행부에 제시해 오고 있다.

▲정읍시의회 법률고문 및 입법정책고문 위촉

정읍시의회는 의회의 효율적인 법률운영과 다양한 시민들의 권익보장을 위해 박혁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 의회관련 법률사안의 자문과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을 자문받고 있다.

또 입법고문에 최민수 교수를 임촉,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등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과 정읍시의회 운영 및 의안심사․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 받고 있다.

이는 갈수록 다양화 되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 및 요구사항에 대해 의원들이 전문성을 확보하여 깊이 있는 심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한인동포에 한복 보내기 운동 전개

정읍시의회(의장 우천규)는 지난 2월 전북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 러시아 연수시 상트 총영사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총영사로부터 상트에 거주하는 동포에 대한 지원업무를 청취하는 과정에서 매년 6월 7일에 열리는 “카레이스키의날”에 한복을 입는 것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한데 한복을 입고 싶어도 한복을 구입할 수 없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해들은 우천규의장은 귀국 후 정읍시의회가 주축이 되어 해외동포 한복보내기 운동을 펼쳐 100여벌의 한복을 선별, 지난 4월 러시아로 보내는 등 정읍시의회는 생산적인 의회상 정립을 최고의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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