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공공와이파이 정읍역 등 공공시설 확대 운영

정읍시(시장 김생기)가 공공시설 이용객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정읍역과 공용버스터미널, 다문화센터, 복지시설 등에 무선인터넷 확산기반조성사업 일환으로 공공와이파이 17개소를 확대 구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공공장소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 지자체, 기간통신사업자가 1:1:2 비율의 매칭펀드(공동자금출자)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2013년 10개소, 2014년 18개소를 구축해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8,400만원(국비 2100만원, 지방비 2100만원, 사업자 4200만원)을 투입, 17개소를 추가 구축하고, 2017년까지 9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된 장소에는 공공와이파이 ‘Free’라는 앰블럼(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공공와이파이 홈페이지(http://www.wififree.kr)를 통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며, 서비스지역에서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공공장소 통신환경개선 및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완화를 통한 통신복지실현과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