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도서관 2015년‘책 읽는 가족’시상

정읍시립도서관(관장 송문석)은 2015년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족’ 은 도서 대출 현황과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 2가족, 신태인도서관 1가족, 기적의도서관 1가족을 각각 선정했다.

아이들과 함께 수여식에 참여한 박예준 어린이와 이재원 어린이의 부모님들은 한 목소리로 “아이들 스스로 이렇게 많은 책을 읽었다는 게 자랑스럽고, 부모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덕분에 상을 받는 경험을 하게 해 주어서 참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의 독서 습관이 중요한데 가족이 함께 책 읽는 습관을 가졌다는 것이 참 멋진 일이며 정읍의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독서운동으로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각 공공도서관에서 우수가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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