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안전총괄과 노영일 과장 대한민국 근정포장수상 영예

정읍시 노영일 안전총괄과과장이 재난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노과장은 제22회 방재의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받을 예정이었지만 메르스 확산 여파로 행사가 취소돼 지난 1일 김생기 시장으로부터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해위험개선지구(신태인지구외 1개소)정비사업 및 우수저류시설(연지지구) 설치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방재분야에 헌신해온 점과 여름철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재난관리평가 우수 시군 선정, 방재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등 자연재난 전 단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영일 안전총괄과장은 1980년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35년간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신속한 판단력과 발 빠른 대처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맡은 책임을 다해온 것은 물론 재난없는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봉사정신을 발휘하는 등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어왔다.

한편 정부가 수여하는 근정포장(勤政褒章)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의 교원과 국공영기업체, 공공단체 또는 사회단체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국리민복(國利民福)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해 오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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