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18일 부안수협을 방문해 어촌과 수산업 현장을 찾아 어업인들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부안수협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김진태 조합장은 부안지역 연안개량안강망 세목망허용 및 어구사용량을 10통으로 확대요구, 부안지역 외국인선원 고용확대요구,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 백지화를 위한 수협중앙회 차원의 대응요구 등을 건의했다.
 
특히, 3톤 미만 어선 어업허가 통합요구와 부안지역 선망어업자를 위한 조업금지 강화요구 등 관내 어업 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건의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김 회장은 "부안 지역 내 어업인들의 애로점과 현안,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부안수협과 의견을 교환 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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