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이 최근 발생중인 메르스 여파로 인한 부안군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산림조합 금융업무가 떨어지고 있어 금융업무 불씨를 살리기 위해 전 직원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부안군 산림조합 전 직원들은 지난 13일, 19일 2회에 걸쳐 금융업무 활성화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부안읍 시내와 상가, 터민널 사거리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세준 산림조합장은 "올 후반기 부안군 경제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으로 판단되며 부안경제활력의 불씨를 살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골든타임으로 보고 금융업무 불씨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상호금융 후발주자로서 열세를 적극적인 홍보로 상호금융 활성화와 조합원은 물론 군민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금융이벤트는 입출금 증대 캠페인을 오는 7월말까지 입출금계좌 개설자는 파우치선물 증정 및  입출금통장 평잔 기준 큰 금액순으로 자전거 5대, 커피머신 5대, 타원 상 10대 등 사은품과 입출금계좌 3개월 평잔 1,000,000원 이상 유지시 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 행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부안군 산림조합 전직원들은 부안사회종합복지관을 방문, 점심식사 배식에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금융업무활성화를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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