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8일 우석병원 대상자 95명을 시작으로, 20일 184명, 22일 21명 순으로 ‘메르스’ 자가격리 조치가 해제된다.

김제시는 해제된 자가격리 조치를 기존 대상자-공무원 1:1 매칭을 유지하며, 자체 능동감시 체계로 전환, 해제일(잠복기) 이후 7일 동안 적극관리에 들어간다.

 잠복기 이후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김제시 자체 판단에 따라 매칭 공무원들이 대상자들의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대상자 스스로 위생관리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위생키드(전자식 체온계, N95 마스크, 평판마스크, 손 소독제)를 지급, 특이사항 발생시 신고 등 메르스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홍보 및 캠페인 전개, 특별관리 대상자 정밀진단 일제 출장 등 철저한 예방관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읍면동 19개반 방역인력을 38개반으로 확대 하고, 상황종료 시 까지 전 지역 매일 방역을 실시하며,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소독 및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 하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자가격리조치에 따른 긴급복지 생계지원 사업 등 다각적인 후속조치를 통해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