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재난대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번 비상근무를 통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도는 시·군은 물론,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152명을 195개팀으로 편성한 T/F팀을 꾸려 상황관리를 비롯해 인명과 시설보호, 응급복구 등 13개 협업기능별로 업무를 분담한 상태다.
여기에 도내 인명피해 우려지역(188개소) 등 재난 취약지역 1356개소와 산간계곡 등에 설치 된 자동 예·경보시설(1402개)이 상시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침수방지시설인 배수펌프장 88개소와 대형펌프 22대의 관리실태도 점검하는 한편, 담당자들의 장비 조작과 실제 가동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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