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봉) 덕진Wee센터가 교육부 지정 사이버폭력 대응·예방의 선도적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센터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전주덕진Wee센터는 지난 18~26일까지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강사단을 중심으로 ‘사이버폭력대응 거점Wee센터 연수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 및 워크숍은 ▲사이버폭력 예방교육프로그램 개발 ▲학교폭력 역할극 시연 ▲사이버 폭력의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상담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실제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초·중·고생의 30.3%가 사이버폭력에 노출된 경험이 있으며, 29.2%가 타인에게 사이버폭력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이버폭력 가·피해 학생의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상담·치료 시스템 구축이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진봉 교육장은 “전주덕진Wee센터는 사이버폭력대응 거점 Wee센터로써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과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 상담 및 치유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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