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능모의평가와 1·2학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다음달 4일 동시에 치러진다.
수능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며, 도내 109개 학교가 이번 시험에 응시한다. 시험 비용은 도교육청이 지원한다.
수능모의평가는 고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등 2만2400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1·2학년이 국어, 영어, 수학(가·나형),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을 응시한다.
한국사의 경우 편성학교는 필수 응시하며, 미편성 학교는 학생 자율 선택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6월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문제를 내기 때문에 올해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면서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공부시간을 할애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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