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신약개발연구소(소장 채한정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개소 기념 심포지엄이 22일 오후 2시 열렸다.
‘의약 융복합 연구를 통한 신약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경북대 약대 정종화 교수를 비롯해 동국대 약대 최영희 교수, 가톨릭대 약대 이혜숙 교수, 중앙대 약대 김은영 교수, 전북대 의전원 이용철, 박종관, 김민걸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해 각 의료 분야 신약개발의 필요성과 융복합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남호 총장 취임 직후인 올 초 약학대학 유치 추진단을 구성한 전북대는 그동안 약대 신설 대학과 타 대학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전북대병원 임상센터 등과 연계 체제를 강화하는 등 약대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왔다.
특히 전북대는 기존 약학 관련 연구 인프라와 새로 문을 연 신약개발 연구소를 연계해 신약 연구 및 개발 분야를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