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관내에서 대형사고 등 실전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다중밀집시설 대형 화재사고를 비롯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풍수해, 지진, 산불,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댐 붕괴 등 7개 유형으로 18차례 훈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발생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효과적으로 지휘하는 한편, 상호협력 할 수 있는 가상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토교통부는 임실군·순창군과 합동으로 댐 붕괴사고 훈련을 실시하고, 산림청은 김제시와 합동으로 산불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북도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훈련인 만큼 내실을 기해 도민 모두에게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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