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도기업을 돕기 위해 오는 21일 전주 팔복동에 위치한 테크노파크에서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주고용노동지청, 전북대 TIC 등이 공동 개최하며, 도내 선도기업에게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홍보에서부터 면접,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솔라파크코리아 등 24개 기업이 참여하며, 채용 직종별로는 연구직, 기술·기능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117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장에는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에서 지원하는 직업 선호도 검사실, 이력서 사진 촬영실, 문서 지원실 등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돼 채용관을 찾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선도기업에 대한 자긍심 및 선도기업 이미지 향상,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략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기술 개발과 기업맞춤형 컨설팅·인력양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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