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무한순환, 무한도전, 무한그린’을 슬로건으로 25일과 26일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그린환경축제는 환경분야 시민단체, 기업, 기관, 행정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는 전북 환경축제로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기념하여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주요행사는 기획프로그램과 상설프로그램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이 만든 유스 그린웨이 ‘Again 전북’ △꿈이 자라는 무동력 놀이터 △푸름이 환경 이동교실 △그린 리듬 타악 퍼레이드 △나눔 장터 △꼬마 환경마라톤 ‘온가족 밥톨 마라톤’(토요일)등이 있다.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만들어 쓰는 에너지 △무지개 숲 △생기발랄 흙놀이터 △무한 순환마당 △지속가능 예술 놀이터등이 준비됐다.
또 푸른전주운동본부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숲의 재생이라는 이미지를 담아 레몬밤과 라벤더 화분만들기를 진행한다.
이수영 총감독은 “올해 축제는 사람과 자연이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는 순환의 이치를 담아 무한 순환을, 보다 많은 사람들의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무한 도전을, 세대를 잇는 무한한 그린 세상의 염원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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