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전북도 홈페이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재정관련 내용을 도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통합된 사이트를 구축하기로 하고 다양한 창구 마련에 중점을 둬 홈페이지 제작을 추진했다.
도는 주민이 예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살림살이 함께하기’와 ‘예산낭비 신고’, ‘보조금 부정수급자 신고센터’ 등 참여기능을 강화했다.
또 정부3.0 정책에 부합하고 투명한 재정 구현을 위해 예산공개와 재정공시, 채무관리계획 등 재정정보 공개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도는 전북재정 홈페이지(finance.jeonbuk.go.kr/)를 이용하려는 도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도 등록을 추진 중이다.
나해수 전북도 예산계장은 “각종 재정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정보로 채워 온라인상의 ‘예산학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공개범위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