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고품질 쌀의 안전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벼 키다리병 발생이 급격히 늘어 고품질 쌀 생산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4억 9천여 만원을 투입해 종자소독약제비와 상자처리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군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등에 온탕소독기를 배치해 친환경벼재배단지와 채종포단지 중심으로 염수선과 동시에 종자소독을 해주고 있다. 또
육묘장을 순회하며 소독작업 기술지도에 임하고 있다.

볍씨 소독은 염수선, 온탕소독, 약제처리, 파종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기술지원 문의는 각 읍면 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과 작물기술계(전화 650-5124)로 연락하면 된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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