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에 참석해 귀농최적지 순창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행사에는 귀농귀촌인 협회원과 사단법인 10년 후 순창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귀농에 관심있는 도시민에게 선배 귀농인으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줘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귀농인 임보산(40세, 풍산)씨는 “실제 귀농을 결심하기 까지는 많은 고민과 준비가 필요하다.” 며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귀농을 하면서 겪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해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군은 aT센터 이외에도 다중이용시설인 강남터미널, 동부터미널, 서울역을 방문해 귀농귀촌 최적지 순창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순창의 농특산물전시 활동과 한국의 좋은물로 선정된 강천산 음용수를 시음하게 하는 등 청정지역 순창을 알리는데도 노력했다.

군 이호준 귀농귀촌 계장은 “순창은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귀농한 사람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귀농 1번지다” 며 “이번 홍보를 통해 선배귀농인들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홍보를 실시한 만큼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순창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귀농귀촌홈페이지 (http://gosunchang.com)에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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