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 및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자인 개발 지원에 나선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은 대기업과 달리 자금력과 디자인 전문 인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총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장, 인쇄물, BI, CI 등 4개 분야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 개발비를 70%내에서 최대 350만원~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에게 있어 디자인 개발은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대외경쟁력 강화에 있어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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