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화동, 동산동, 평화동, 마동 등 남부권 4개 동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맡게 될 건강생활지원센터가 5일 문을 열었다.
이날 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경철 시장과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8억9,1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1억7,600만원을 투입해 지상3층(연면적 933.72㎡)건물로 건립됐다.

신체활동마당, 100세건강관리실, 건강마당, 보건교육실 등을 갖추고 건강생활실천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치매관리사업,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등을 운영한다. 6일부터는 작업치료사가 어르신들의 재활운동을 지도하는 신체활동마당과 100세 건강관리실이 운영되고 9일부터 만성질환관리와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또 남부권 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을 원스톱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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