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명이 입학한 남원명품농업대학은 포도반, 사과반, 복숭아반, 농식품반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우수한 강사들을 초빙해 현장 체험교육을 강화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지도사가 참여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학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 여건속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남원 농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더욱 정진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정인 농업인교육담당은 “입학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30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농업기술센터 및 현장에서 영농기술을 비롯해 농산물 유통ㆍ마케팅 기법 등 다양한 과목을 학습할 계획이다”고 교육계획을 밝혔다./남원=김수현기자.ksh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