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소방서, 정월 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6일까지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서는 이기간동안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를 위해 행사장 7개소에 대한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를 위해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유지 등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화재초기 우월한 소방력 동원을 통한 대형화재 확대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또 석암동 추산마을 경로당 앞에서 실시하는 석암들 정월대보름 달맞이놀이행사장(운집예상인원 1천여명)에 소방차를 전진 배치하여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로 하였다.
익산소방서는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관계자들은 행사장 내 소화기 비치, 인근 가연물 제거, 안전요원 배치 등 화재 및 인명 안전대책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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