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임 제14대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는 4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신임 강정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촌의 중추적인 단체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농촌을 지켜갈 후계세대를 키워나가는 농촌 최고의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으로써 회원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 농업․농촌 활성화 등에 적극 참여해 왔다”며 “건강한 가정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사후 이어진 연찬교육에서는 각 읍면별 세부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과제교육을 실시해 농촌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남원=김수현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