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탄소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20일 도에 따르면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민선 6기 출범 때부터 추진한 탄소산업 4대 전략기지 조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는 오는 2월에 조례안을 확정한 뒤 3월에 입법예고하고 4월에 도의회에 상정, 5월 이 조례안을 공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도의원과 교수, 탄소기업 대표, 연구원 등 전문가 9명은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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