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면사무소 해피칠보 동절기 취약계층 월동준비 봉사활동 펼쳐[사진=3.7매]

칠보면사무소 직원(면장 김병근)들은 동절기를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월동대책을 위해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칠보면사무소는 마루앞 방풍막을 설치하고 마루바닥에 보온매트를 깔아드리고 저소득 취약계층 50여가구에 대해 외풍이 심한 유리창문에 단열시트지(뽁뽁이)를 붙이고 마루에는 보온매트. 방창문에는 문풍지를 설치해 줬다는 것.

지난 11월, 시에서 추진한 저소득층 월동대책 점검을 실시한 결과 연탄 및 난방비, 김장김치 등은 지원됐지만 정작 홀로 생활하는 몸이 불편한 할머니는 문틈사이로 부는 차가운 겨울바람 때문에 천식이 심한데다 굽은 허리로 간단한 작업마저 할 수가 없어 가정방문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나서 월동대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을 펼친 면사무소 직원들은 도움을 받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표현에 하루종일 일해 몸은 힘들었지만 좋은 일에 동참하니 저절로 힘이 났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칠보면 면사무소는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해피칠보!’가 되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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