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4년 농촌재능 나눔 전국 지자체 최우수상 수상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재능 나눔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농촌재능 나눔 공모사업은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추진사업으로. 모두 23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15개 지자체가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14년 지자체 공모사업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지자체 및 개인부분 시상식과 함께 재능나눔 우수 사례발표를 통해 지자체 공모사업의 활동성과 분석 및 향후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여 우수 지자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시는 전북과학대(7개학과 150명)와 연계해 농촌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다양한 재능을 마을주민과 함께 펼쳐왔다.

지난 5월부터 농촌 마을주민들의 구강보건교육, 안경 증정, 이·미용 봉사, 행복사진 촬영 및 흥겨운 공연 무대를 통해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해왔고, 재능나눔을 통해 지식 자산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왔다.

김생기시장은 “이번 2014년 농촌재능 나눔 성과에서 정읍시가 전국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방학 중에도 휴식을 반납하고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 학생들과 주민들이 시와 한마음으로 다 같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김시장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농촌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웃음과 희망이 되고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 등 나눔 문화 실천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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