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지역 농가와 계약재배 되는 배추는 가격변동이 심하지 않아 안정적인 수취가격을 유지하고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어 농가들에게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
관내 재배농가는 일손이 부족하여 배추출하를 걱정했지만 농협에서 배추 수출작업을 하여 일손부족도 해결하고 소득도 보장되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반겼다.
곽점용 조합장은 “김장배추가 풍년이 들어 가격하락으로 마음 고생이 심한 농가들과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수=엄정규기자·cock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