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권용세(55·장계)씨가 출품한 장수한우가 우수상에 선정돼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을 13일 수상했다.
권용세씨는 이번 수상을 통해 “장수한우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상의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도 최고의 명품한우를 생산하여 장수한우의 명성을 되찾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수군 장계면 삼봉리 일원에서 20여년간 한우를 사육해오고 있는 권용세씨는 2008년부터 전북 한우개량 동우회 회장과 장수한우지방공사 이사로 재임하면서 우수혈통보전으로 장수한우의 품질향상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으며 장수한우지방공사에서 생산되는 장수한우 TMR 사료급여와 차별화된 사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장수한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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