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은 29일 백화점 옥상 공원에서 겨울철 화재대비 '2014년 소방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백화점 영업부서와 비 영업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5개 팀은 최초 발견자의 신고, 소화기 조작, 고객 대피유도, 인명구조,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현장 진압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화재훈련 시범을 보였다.
백화점 박병국 시설매니저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을 맞아 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초기 진압훈련을 통한 고객대피, 인명구조 등 화재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훈련을 실시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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