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의 민간항공기 운항이 재개된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군산공항의 군산⇔제주간 항공기 운항이 재개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산공항은 활주로 보수공사로 인해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47일간 군산⇔제주간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돼왔다.
군산공항 활주로는 매년 보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항이 중단됐는데 올해는 10년 단위의 대규모 보수공사로 운행중단 기간이 길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이스타항공은 제주→군산(12시), 군산→제주(13시30분)간 2편, 대한항공은 제주→군산(13시10분), 군산→제주(14시40분)간 2편을 각각 운행한다.
/김지혜기자 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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