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무주택 기초수급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주택자 중 장기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세대에게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선착순 지원한다.

시와 전라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무이자지원사업’ 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개발공사,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협약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전라북도와 재원분담(도비 40%, 시비 60%)해 올해 총 2억7,48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3세대에 2억4,900만원을 지원 완료했다.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남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완료 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 당 2,000만원 범위 내에서 국민임대주택 1,800만원, 영구임대주택 210만원까지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뺀 나머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