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부부교실은 지난 2010년부터 ‘아버지학교’, ‘부부교실’ 등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복부부교실은 ‘어머니교실’을 운영하여 아이들과의 눈높이 대화를 통해 아이들과의 정서적 유대감과 바른 대화법을 익혀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정착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10월 16일 개강하는 행복부부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애착을 통한 부모·자녀 대화법 및 가족 미술심리, 감정코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가 핵가족 및 맞벌이 등으로 인해 부모와 자녀사이 소통되지 않아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며 “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입장에 서서 대화를 통한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복부부교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유치원·초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 30명을 모집한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