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최호순) 강진파출소는 거짓·장난신고로 인한 현장근무자들의 경찰력 낭비와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범죄행위인 112 거짓·허위신고에 대한 엄정대응을 위해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112 허위신고는 경찰력 낭비를 초래하는 범죄행위임에도 과거로부터 지속되어온 관대한 정서는 잘못된 관행으로 거짓신고자에 대한 형사처벌과 동시에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의 적극적인 병행추진으로 경찰력 낭비를 막고, 이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터미널·시장주변, 지역축제 행사장, 면사무소, 금융기관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 위주로 112거짓신고 근절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남정우 강진파출소장은 “112 거짓·허위신고 처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엄정한 법집행으로 대국민 경각심 고취 및 공감대 조성을 통해 경찰의 도움이 시급한 선의의 신고자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112신고 출동 및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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