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진하는 ‘전략기업육성지원사업’이 도내 기업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생물산업진흥원과 지역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전략기업 55개사를 선정해 지난 2012년부터 ‘전략기업육성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각 전략기업에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정기적으로 담당 기업을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문제점을 파악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공정기술 문제해결 등으로 지난 2012년 이들 기업들의 매출이 12%(320억), 고용인원 역시 17%(244명) 상승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15%(465억), 고용인원 9%(149명) 증가 실적을 보였다.

도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기업들의 매출 및 고용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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