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 명절 의료기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며 도 및 14개 시·군에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 대형사고 및 재해 등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환자가 쉽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자별로 당직의료기관(2171개소)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당번약국 1847개소도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안내 등이 필요할 때는 국번없이 119로 전화하거나 해당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진료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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