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3일 전북도는 “도내에서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도내 저소득층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무릎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으로 본인 부담금 및 간병비 93만원이 지원된다.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받으려면 수술비 지원신청서, 수술확인서(도내병원), 진료비 영수증, 통장사본(본인)등을 구비해 주소지 시군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건강안전과 건강생활담당(280-2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도는 올 상반기에 도내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22명에게 진료 및 검사비, 수술비, 간병비 등 총 2130만원을 지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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