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에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 교통대책기간은 오는 5일 부터 10까지 6일간이며, 완주군은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상황실을 운영해 귀성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세버스, 시내버스 안전대책 및 정비점검 상태, ▲자동차 비상점검 정비업소 운영상황, ▲공용터미널 관리상태, ▲택시 승차거부 및 부당요금 징수, ▲차량 불법주정차 계도 등의 점검으로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와 비슷한 귀성객 규모를 보일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추석에도, 교통량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 전후로 공원묘지 주변 주요도로에 성묘객 및 귀성, 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질서 준수를 당부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 할 예정이다.

이재문 건설교통과장은 “추석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 방문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교통대책 수립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