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제4회 기부식품 나눔 대축제를 오는 3일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라북도 광역푸드뱅크와 완주군 기초푸드뱅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완주군이 개최지이다.
축제는 도내 및 관내 기업체의 물품 후원과 지역 주민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라는 슬로건 하에 도내 40개 기업체의 물품 후원으로 진행되며, 완주군에서도 김, 과자, 빵 등 20여개 업체가 식품과 생필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축제를 통해 모금된 후원물품은 축제당일 500여개의 식품꾸러미로 만들어져 관내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하거나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체 및 주민은 완주군 기초푸드사업단(232-1377)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근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려운 가정이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을 추천해 줄 것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