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에 빠르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공사중 도로 임시개통과 함께 기존도로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완주 군내 도로 중 군도 21개 노선 189km와 농어촌도로138개 노선 391km, 구국도3개 노선 33km 이다.

중점 정비사항은 ▲노면 포트홀 보수 ▲노견 및 배수로 퇴적토 정비 ▲가로수 가지치기 및 도로변 제초작업 ▲도로 시설물 보수 ▲과속 방지턱 정비 등이다.

군은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완주군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호우로 인해 파손된 포장 노면의 보수를 실시하고, 도로측구에 퇴적된 토사를 제거해 도로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로의 기능적인 측면의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재문 건설교통과장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완주군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 방문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