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 농산물 피해예방 유해조수 포획 봉사단 운영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28일 수확기 농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야간 유해조수 포획봉사단을 구성하고, 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야간 유해조수 구제 포획 봉사단은 완주군 지역 모범 엽사들로 구성돼 있고, 완주군 11개 읍면에 43명 9개조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완주경찰은 이번 포획봉사단 운영을 통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수확기 농산물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장열 생활안전과장은 “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해서는 부득이 야간에 포획활동을 펼치는데, 총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별히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마을 주민에 피해가 없도록 총기사용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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