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추석 연휴 상수도 긴급 복구반 운영

완주군은 추석을 맞아 관내 급수취약 지역인 고지대, 관말지역 및 상수도시설물 사전점검으로 단수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사고 발생시 응급조치 및 복구를 위한 추석 연휴 급수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28일 군상하수도사업소는 배수지 및 정수장 9개소, 가압장 15개소 및 마을상수도 81개소와 소규모급수시설 114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기간내 만약의 수질오염과 단수사고 등에 대비해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급수대책 공조체계를 사전 구축했다.

아울러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중심으로 긴급 복구 기동반을 편성․운영해 복구장비와 전문인력을 확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도 마쳤다.

양성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연휴 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