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까치동의 한지인형극 ‘동동동 팥죽할멈’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에 선정돼 전국 12개 시군에서 공연을 갖는다.
‘동동동 팥죽할멈’은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2012년 카자흐스탄 월드퍼펫카니발에 한국대표로 공식경쟁부분에 초청되어 ‘베스트칠드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전래동화인 팥죽할멈 이야기와 한지 그리고 국악의 연주 등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각 인물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코믹한 사건을 통해 인물의 약점과 개성이 유감없이 발휘되며, 인형조종자와 인형이 합세하여 춤추고 노래하고 날아올라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아동, 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한 회당 30~100 명이면 공연 신청이 가능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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