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북도교육감배 초·중학생 수영대회가 11일 전북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수영대회에는 1~2학년부, 3~4학년부, 초등부, 중등부 선수 400여명 출전하여 승부를 겨뤄 도내 초등부와 중등부 최강 수영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는 시?군교육지원청별 대항으로 치뤄지고, 자유형, 배형, 평형, 접형은 1~2학년부, 3~4학년부, 초등부, 중등부 선수 모두가 참가하며, 개인혼영, 혼계영 및 계영은 초등부와 중등부에서만 겨루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지난 2010년 7월 김승환 교육감 취임 이후 학생들을 위해 수영을 관람만 하지말고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운동으로 정착시켜왔다”며 “이 대회를 통해 수영 영재 조기발굴과 저변확대는 물론,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대회에 앞서 10일 오후 4시 전북체육고수영장 회의실에서 각 팀 감독자 및 체육전문지도자들이 모여 사전 감독자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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