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친절봉사대상 시상식’이 29일 오전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전북도민일보와 롯데건설㈜이 공동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심덕섭 전북도 행정부지사, 서거석 전북대학교 총장,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 배용주 전북경찰청 차장, 조금숙 광복회전북지부장, 김택수 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각계 인사와 수상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민간인 부문에 이수남 웃음드립자원봉사단 회장(77)과 안영애 전주평화2동 해바라기봉사단 부회장(51)이, 공무원 부문에서는 정읍칠보우체국 김천수 집배원(55)과 군산소방서 박명권 지방소방장(45), 군산경찰서 최윤덕 정보보안과 순경(36)이 수상했다. 또한 이날 최윤덕 순경은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았다.

임병찬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친절한 말은 짧고 말하기는 쉽지만 그 메아리는 울려퍼진다’는 마더테레사의 말처럼 수상하신 분들 모두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자 선구자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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